일타스캔들 넷플릭스 드라마 파헤치기

넷플릭스와 tvN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드라마 ‘일타스캔들’의 내용은 유명 반찬가게 주인인 남행선의 딸 남해이가 저명한 수학 선생님인 최치열의 수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대한민국의 열띤 자녀교육현장에 어쩔수 없이 남행선도 끼어 들게 되고 잘 살아보려고 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묘사합니다.

 

로맨스 코미디인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저의 학창 시절을 생각 나게 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학비까지 아껴가면서 학원이나 과외를 전전 했습니다. 제가 살았던 지역에서의 학원비나 과외비는 명품 가방 하나를 살 수 있을 정도로 비쌌기 때문입니다. 대도시에 위치해 있다보니 건물에는 가드, CCTV, 전자기기 칠판등 최신식 문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명찰에 있는 데스크 선생님으로 시작해서 각 과목을 맡은 선생님들의 이름도 외우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유명한 선생님은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들으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유명 인기강사 최치열은 이 드라마 안에서 모든 학부모와 제자로부터 다른 유명 강사와 마찬가지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실력은 인증이 되어서 모든 사람들이 그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서 대기합니다. 치열은 우산을 들고 칠판에 방정식을 쓰면서 열렬히 가르치는 것으로 광고를 할 만큼 유명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기자회견처럼 무대에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자기의 질문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을 할 정도로 위치는 인정을 받습니다.

 

이미 유명한 최치열은 교육계의 연예인이며 유머를 가지고 있어 모든 학생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학생들은 그가 방정식이나 공식을 가르치는 것은 맹목적으로 믿고 배울려고 하며 심지어 그의 우월한 외모로 인해 여학생들은 그에게 반하기 까지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그중 소수의 여학생은 그의 사생활 까지 캐물으며 스토커 짓을 자처합니다. 스토커의 행위가 드라마에 드러나면서 추잡한 내용으로 변모될수 있지만, 이 드라마속의 스토커는 가볍게 다루면서 코믹하게 느껴집니다. 학부모는 자기의 자녀들이 제일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밤에도 대기하여 학원 문이 열리자 마자 열렬히 달려들면서 자리싸움 하는 장면은 우리에게 웃음을 줍니다.

 

치열의 맛있는 음식을 우아하게 먹는 식사장면과 포근한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자는 장면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종 수영장에 가서 수영하는 모습은 여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듭니다. 종종 치열은 과거에 만났던 한명의 소녀를 회상합니다. 이때 시청자들은 그녀가 누군지 궁금하게 되고 더 드라마를 보려고 합니다.

 

잘 살펴보면 2회에 오프닝에선 학생들이 컨닝을 하거나 치열의 관심을 받기 위해 비열한 행위를 저지르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장면을 본 시청자는 이후에 이 드라마의 내용을 예상하면서 시시하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른 반전이 일어나면서 다시 한번 뒤 결과를 궁금하게 만드는 이 드라마는 하모니를 이루고 있어서 지루한 순간이 한번도 없습니다.

 

촬영 감독은 한 장면도 놓치지 않고 긴장감이 넘치는 장면과 식사나 잠자는 장면가지 모든 각도로 찍어 모든 것을 녹화 하였습니다. 배우들은 최치열을 연기한 정경호와 치열의 수업을 듣는 딸 남해이의 엄마이자 반찬가게 주인인 남행선의 역을 맡은 전도연으로부터 조연들까지 실생활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만큼 세심하며 자세하게 연기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열정을 통해 담아낸 드라마 이기에 시청자들은 직접 촬영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가슴을 조이며 보게 됩니다. 때로는 긴장을 하게 되고 때로는 코믹 장면에서 웃으며 동질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일타 스캔들”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는 현재 방영중입니다.